감자와 정부출자절차가 진행중인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의 주주들은 대부분 주식매수청구권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원은 24일 하오까지 두 은행의 감자에 반대하는 주주들로부터 주식 매수청구를 접수한 결과 매수청구주식수가 서울은행은 4만5,281주, 제일은행은 3만8,997주에 불과했다고 밝혔다.한편 두 은행은 신주권 교부를 위해 26일부터 주권거래가 정지되는데 거래재개예정일인 오는 2월17일 기준가는 최종거래일인 24일 종가에 병합비율(8.2대 1)을 감안, 서울은행이 7,550원, 제일은행이 8,120원으로 각각 결정됐다.<김준형 기자>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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