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FP=연합】 아시아 금융위기와 관련한 최악의 상황은 끝났으며 유럽은 회복세에 접어든 아시아 경제의 막강한 경쟁력에 대비해야 한다고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프랑스 경제장관이 22일 밝혔다.스트로스 칸 장관은 이날 『이번 위기로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 기반이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들 국가들이 대외 경쟁력을 회복하게 되면 일본과 유럽 경제에도 여파가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럽 국가들은 자국 제품이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인플레 억제노력을 가속화해야 한다면서 『프랑스 노동자의 주당 노동시간을 35시간으로 감축하는 계획도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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