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자금시장에서는 장단기금리가 모두 안정세를 보였다. 이날 회사채수익률은 발행물량 규모가 적은데다가 신설투신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 전날보다 소폭 내린 연 22%안팎에서 안정됐다. 콜금리와 기업어음(CP) 수익률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안정세를 이어갔다.원·달러환율은 큰폭의 변동없이 달러당 1,700원대를 유지했다. 달러당 1,770원에 개장한 환율은 상오한때 1,720원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하오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장관계자들은 『뉴욕국채협상이 장기화할 기미를 보이는데다 인도네시아의 외환위기가 가라앉지 않아 불안심리가 형성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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