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이후 주택업체 105개사 쓰러져국제통화기금(IMF) 한파가 시작된 지난해 11월이후 최근 3개월동안 주택건설업체 105개사가 부도로 쓰러졌으며 이들 업체가 공사중인 아파트는 156개 사업장, 7만2,079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건설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월별 부도발생 업체와 이들 업체가 공사중인 사업장 및 아파트 수는 ▲지난해 11월 15개사(20개 사업장·7,020가구) ▲12월 54개사(113개 사업장·4만5,943가구) ▲1월 현재 36개사(23개 사업장·1만3,716가구)로 외환위기가 고조되고 연말 자금수요가 몰렸던 지난해 12월에 부도가 가장 심했다.
이 기간중 부도가 난 대형건설업체들은 청구, 나산종건, 보성, (주)동성, 서광건설산업, 극동건설 등이며 이들 업체가 공사중인 아파트는 ▲청구 2만6,824가구 ▲나산 769가구 ▲보성 8,009가구 ▲동성 607가구 ▲서광 1,761가구 ▲극동 6,000가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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