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께부터 서울시내 일반택시의 기본요금이 현행 1천원에서 1천3백원으로 오를 전망이다.서울시는 유가인상과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시행에 따른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택시요금을 25∼28%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요금조정안에 따르면 기본요금은 2㎞당 1천원에서 1천3백원으로 오르고 이후 요금은2백47m당 1백원에서 2백3∼1백96m당 1백원, 거리시간병산요금은 60초당 1백원에서 48∼49초당 1백원으로 오른다.
또 심야(0∼4시)할증률은 20%에서 30%로 상향조정된다. 시는 그러나 모범택시의 요금은 동결키로 했다.<변형섭 기자>변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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