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24일 산하 중앙연구소가 과기처 선도기술개발사업(G7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한 차세대 위궤양 치료제 벤즈이미다졸 유도체가 일본 호주에 이어 미국 특허청으로 부터 물질특허를 최근 획득했다고 밝혔다.일양약품 연구팀이 8년동안 4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개발에 성공한 이 물질은 기존의 치료제에 비해 소량으로도 위궤양 치료가 가능해 세계 27개국에 물질특허를 출원하는등 차세대 위궤양치료제로 주목 받고있다.
특히 이 치료제는 지난해말 연간 6조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단일품목으로는 세계 최대의 실적을 보인 스웨덴 아스트리제품의 오메프라졸보다 약효와 부작용 측면에서 한 단계 앞선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남대희 기자>남대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