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업체 54% “설 상여금 못준다”/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업체 54% “설 상여금 못준다”/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

입력
1998.01.23 00:00
0 0

◎3천여곳 조사 “5일 이상 휴무” 41%불황에다 IMF사태로 절반 이상의 기업이 설날 상여금을 한 푼도 주지못하고 휴가일수는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노동부가 1백인 이상 제조업체 3천2백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에 상여금을 한 푼도 지급하지 못하는 업체는 53.9%인 1천7백29개로 지난해의 22.2%에 비해 31.7%P나 늘어났다.

노사합의 등에 의해 상여금을 반납, 삭감 또는 지급유보하는 업체가 많기 때문이다.

한편 설 휴가를 실시하는 업체는 99.2%인 3천1백84개소로 지난해의 98.9%보다 0.3%P 증가했다. 평균 휴가일수는 4.38일로 지난 해의 3.7일보다 0.68일 늘어났으며 특히 5일이상 휴가를 실시하는 업체가 41.2%로 지난 해의 13.4%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남경욱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