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늘도 빙판 “출근길 조심”/어제 기습폭설 꽁꽁얼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늘도 빙판 “출근길 조심”/어제 기습폭설 꽁꽁얼어

입력
1998.01.21 00:00
0 0

◎서울 아침 영하 9도20일 새벽과 저녁 서울에 모두 4㎝의 눈이 내린 가운데 2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출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특히 20일 새벽 내린 눈이 얼어붙은 상태에서 하오 6시부터 약2시간 동안 2∼3㎝의 눈이 더 내려 소통난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오 6시부터 제설차량 1백75대와 직원 5백9명을 동원, 제설제를 살포했으나 적설량이 많아 눈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은 상태』라며 『21일 아침출근때는 가능한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충청과 호남에도 1∼5㎝의 눈이 더 내리고 아침기온도 대관령 영하 16도, 철원 영하 13도, 춘천 영하 11도 등 대부분 지방에서 전날보다 1∼2도 더 떨어져 도로결빙으로 인한 갖가지 사고가 우려된다.

한편 20일 서울지역에는 저녁무렵 한때 앞을 볼 수 없을 정도의 함박눈이 내려 차량들이 거북운행을 하는 등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지하철도 시민들이 몰려 만원을 이뤘다. 이날 서울 이외에 대전 5.4㎝, 추풍령 3.4㎝ 등 중부지방에도 많은 눈이 내려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황간, 옥천­대전에서 심한 정체가 빚어졌고 15일 폭설로 많은 차량들이 고립됐던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구산휴게소 부근을 통과하는데 2∼3시간이 걸렸다.<이은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