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은 20일 회사측이 제공해 온 임원들(사장 제외)의 차량을 매각하며 이사대우 이상 임원의 임금 30%를 반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자구계획을 발표했다. 대한투신은 또 연간 200억원의 경비를 절감하는 한편 보유주식 매각 등을 통해 5,000억원의 차입금을 줄여 연간 1,000억원의 이자부담을 낮추기로 했다.이와 함께 개점 후 2년이 지났어도 적자를 면치 못하는 점포는 모두 폐쇄하고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철수시키는 등 해외점포도 축소해 나갈 방침이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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