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6일 낮12시부터 30일 0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청원IC의 상·하행선에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하는 등 설날(28일) 연휴기간 교통대책을 19일 발표했다.경찰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의 효율을 높이기위해 이 기간에 서울의 강남고속버스터미널반포IC, 남부시외터미널서초IC, 강남고속버스터미널서초IC등 전국의 주요도시와 고속도로를 잇는 국도에 대해서도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키로 했다.
경찰은 또 26일 낮 12시부터 28일 낮 12시까지는 경부·중부·호남고속도로의 15개 하행선 IC에서 차량의 진·출입을 통제하고, 28일 낮 12시부터 29일 밤 12시까지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10개 상행선 IC에서 차량의 진입을 금지한다.
한편 경찰은 26일 상오 9시부터 30일 상오 9시까지 하루평균 6천8백83명의 교통경찰관을 동원, 갓길운전, 버스전용차로제위반, 쓰레기 버리는 행위 등을 집중단속할 방침이다.<이동국 기자>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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