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국제기전인 제9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본선이 20일 하오 5시30분 여의도 동양증권 본사 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겸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1회전), 23일(2회전) 열전에 돌입한다. 본선에는 조훈현 명인 등 시드배정자 19명과 예선 통과자 5명 등 모두 24명이 출전해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조훈현 이창호 유창혁 양재호 서봉수 김수장 9단과 최명훈 6단, 김영환 이성재 안조영 4단, 일본은 조치훈 고바야시 사토루(소림각) 가토 마사오(가등정부) 요다 노리모토(의전기기) 린하이펑(림해봉) 9단, 중국은 창하오(상호) 8단 마샤오춘(마효춘) 위빈(유빈) 9단 등이 출전한다.8강전은 3월27일, 준결승전은 3월29일 동양증권 본사에서, 결승전은 4월20∼5월15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바둑TV 특별대국실에서 열린다.<서사봉 기자>서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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