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와 안익태기념재단이 공동주최한 제5회 안익태작곡상 시상식이 16일 하오 3시 한국일보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작품 「알타이의 제전」으로 대상을 수상한 임준희(38)씨와 「홍익인간」으로 가작에 뽑힌 박은하(27)씨는 장재근 한국일보 사장으로부터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상금은 대상 1천만원, 가작 3백만원. 임씨는 대상 상금 중 1백만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한국일보사에 기탁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안익태기념재단의 이성재 이사장 등 재단관계자, 정회갑 윤해중 이영자씨 등 심사위원, 한국일보의 김성우 논설고문, 이문희 상임고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오미환 기자>오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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