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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선원 3명 극적 구조/좌초 30여시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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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선원 3명 극적 구조/좌초 30여시간만에

입력
1998.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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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재영 기자】 15일 울산 울주군 앞바다에서 좌초한 파나마선적 4천4백톤급 화물선 뉴바론호의 실종선원중 3명이 좌초 30여시간만인 16일 상오 해경 헬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해경구조대는 이날 구난함정 3척과 해경 헬기로 실종자수색에 나서 상오 10시20분께 사고선박으로부터 1.5㎞ 떨어진 울주군 진하리 대송수산 축양장 인근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표류하던 갑판장 그리세리오 빌라캄프(42)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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