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미국은 아시아의 금융위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선진국 회의를 소집, 국제금융체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행정부 관계자들이 14일 밝혔다.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등 서방선진 7개국(G7) 및 러시아 등에 2, 3개국이 추가될 이번 회의는 2, 3월중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미 행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은 선진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중인데 정상회의 대신 재무장관들이 모일 가능성도 배제하지않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95년 G7회의때 합의한 금융위기에 대한 조기경보체제의 도입 등 국제통화기금(IMF)의 운영방안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국제금융체제 자체의 개혁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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