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싱가포르 AFP UPI=연합】 아시아 통화와 주가는 14일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국가들이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상황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 및 미국 관리들의 낙관적 발언에 힘입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일본 엔화는 이날 도쿄(동경)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1.67엔이 오른 달러당 130.87∼130.90에 거래됐다.
또한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달러당 7,650에 거래돼 전날 8,225에 비해 큰폭으로 올랐으며 대만 달러도 전날 미달러당 34.36에서 34.02로 뛰었다.
이밖에 말레이시아 링기트화는 달러당 4.5900에서 이날 4.3100에 거래됐으며 필리핀 페소화는 43.62에서 42.50으로 회복됐다.
한편 아시아 주가는 이날 닛케이(일경) 평균주가가 전날보다 366.04 (2.48%)가 오른 1만5,121.98포인트로 마감하는 등 연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또한 홍콩은 전날보다 5.8%, 싱가포르는 7.5%, 말레이시아는 6.5%, 필리핀은 6.0%,태국은 5.4%, 인도네시아는 4.9%, 호주는 1.5%, 대만은 3.8% 각각 주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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