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대통령 취임후 오는 4월2일 런던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을 전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3일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사무실에서 김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체회의에서 김당선자에게 이같이 보고했다. 김당선자는 『워킹 비지트(실무방문)와 스테이트 비지트(국빈방문)중에서 국익을 위해 어느 것이 좋은지 세심히 검토해 달라』며 『대통령전용기를 이용할 것인지, 민간항공기를 대여해 쓸 것인지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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