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이기배 부장검사)는 13일 보호관찰부 집행유예 상태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남 지만(39)씨의 소변검사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와 금명간 지만씨를 소환, 사법처리키로 했다. 지만씨가 마약복용 혐의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5번째다.지만씨는 89년 10월 히로뽕 투약혐의로 적발돼 기소유예로 풀려났다가 91년과 94년 연이어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지만씨는 지난해 2월에도 마약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및 보호관찰 3년과 함께 사회봉사명령 2백시간을 선고받았다.<이태희 기자>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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