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는 고려아연에서 주조된 1차분 금괴 1톤(1천만달러어치)을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항공편으로 수출한다고 13일 밝혔다.(주)대우는 또 금괴 수출과는 별도로 10톤 규모의 금장신구(1억달러 상당)를 16일까지 수출해 해외에서 정련 후 판매, 달러로 회수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을 통해 조달되는 달러는 한국은행 계좌로 입금돼 원화로 환전된 후 주택은행을 통해 금모으기 운동 참가자들의 개별 은행계좌에 입금된다.
금괴와 별도로 상당 물량이 금장신구 형태로 수출되는 것은 고려아연의 하루 정련능력이 4백㎏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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