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가치 폭락으로 9천8백엔(13만원)짜리 2박3일 한국여행 상품이 일본에 등장했다.일본철도(JR) 규슈(구주)사가 판매중인 이 여행상품은 부산과 후쿠오카(복강)간의 여객선 왕복요금에 선내 및 호텔 각 1박 요금이 포함돼 있다.
JR사는 원화가치 하락기회와 자사 고속여객선의 회송편을 활용, 여행상품 가격을 파격적인 1만엔대 미만으로 끌어내렸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비슷한 조건의 여행상품 최저가격이 1만6천엔이었다.
한편 원화가치 폭락으로 패키지 한국여행 상품의 값이 떨어져 한국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도쿄=황영식 특파원>도쿄=황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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