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교도=연합】 대만 집권 국민당은 12일 당보를 통해 다음달 존 창(장효엄) 사무총장을 한국으로 보내 한국 지도자들과 1백억달러 지원문제를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신문은 외교부장과 행정원 부원장을 지낸 창 사무총장이 내달초 미국을 방문한 뒤 귀국길에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당 당보는 이어 한국 외무부와 재경원은 물론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와 국민회의측도 모두 대만측의 지원 제의에 공식적으로 관심을 표했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관계에 새 장을 여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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