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12일 당초 7월1일부터 인상키로 했던 철도요금을 앞당겨 2월중 10∼14.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철도청은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보고를 통해 기관차 연료로 사용되는 경유값이 최근 대폭 인상돼 올해중 1,267억원의 추가운영비가 소요돼 철도요금의 조기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이에따라 2월1일을 기준으로 ▲열차요금을 10% 올리되 추경예산으로 634억원을 확보하는 방안과 ▲추경예산 편성없이 요금을 14.5% 인상하는 두가지 방안을 제시했다.<박정태 기자>박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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