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한국의 외환·재정위기가 관치금융과 정경유착에서 비롯됐다는 판단아래 지방정부들이 은행의 대출에 관여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금융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홍콩의 명보가 11일 보도했다.중국 당국은 지난해 11월 전국금융공작회의에서 내린 결정에 따라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 지점의 광역 통합화 ▲ 중앙은행의 상업은행에 대한 대출 한도 통제폐지 및 은행의 자율화등 금융개혁을 올초부터 본격 추진하면서 한국의 경제위기에서 교훈을 얻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