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주차장서【광주=안경호 기자】 11일 하오 6시30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무등 3차아파트 304동 주차장에서 이 아파트 302동에 사는 민현식(40)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30대 남자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사고를 처음 목격한 염두한(32·전남 나주시 남외동)씨에 따르면 주차장 쪽에서 갑자기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이씨가 뒷목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고 30대 남자가 조준경이 부착된 공기총을 든채 구형 그랜저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이씨가 변호사사무실의 사무장으로 일하다 3개월전 퇴직한 점으로 미뤄 업무상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30대 용의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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