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1일 내달부터 서울부산 고속버스 운행횟수를 하루 1백회에서 70회로, 서울대구는 1백12회에서 81회로 각각 줄인다고 밝혔다.건교부는 이용승객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이들 2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우선 줄이고, 이용률이 50%이하인 다른 노선의 운행횟수도 3월 중 감축할 계획이다. 또 시외버스도 하루 30회이상 운행하는 노선 가운데 시민 불편이 크지 않은 노선을 선정, 시·도지사의 행정지시를 통해 배차간격을 늘려 10∼20%씩 감축운행토록 했다.<박정태 기자>박정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