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50)가 2년내에 불교 승려가 될 결심을 밝혔다고 대만의 민생보가 1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티베트 사진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대만에 온 기어가 리덩후이(이등휘) 총통을 만난 자리에서 이총통에게 2년내에 영화배우직을 그만두고 불교 승려가 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어는 『나는 과거 기독교인이었으나 항상 뭔가 잃어버린 느낌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선사로 부터 가르침을 받기 시작했으며 불교를 통해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할 용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타이베이=dpa>타이베이=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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