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진각 기자】 9일 아침 짙은 안개와 도로결빙으로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이날 상오 8시30분 경기 안성군 일죽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중앙고속 소속 경기70이5200호 버스와 충북38가3291호 승용차 등 차량 20여대가 연쇄 추돌했다. 사고로 고속버스 운전사 신순철(51)씨 등 3명이 숨지고 2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새벽 4시25분께 경기 여주군 가남면 점복리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강원7머2778호 베스타승합차와 강원98바5352호 유조차 등 14대가 연쇄 추돌, 승합차 운전자 윤경용(29·강원 원주시 당계동)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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