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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누르면서 조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올들어 닷새째 상승세가 이어진 데 따른 경계심리와 동남아 통화위기재현에 따른 매물이 장 초반부터 흘러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주식값이 내린 종목도 538개로 오른 종목(327개) 보다 많았다. 당분간 조정국면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외국자금의 유입으로 낙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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