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조부도 검사지내 “3대 기록”사법연수원이 9일 27기 수료생의 임용신청을 마감한 결과 최환 대전고검장의 장남 용훈(24)씨가 검사를 지원, 19년만에 현직 부자 검사가 탄생하게 됐다.
용훈씨는 성적이 검사임용기준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검사임용이 확실시 된다. 용훈씨는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을 지낸 이봉성씨의 외손자여서 외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에 걸친 검사가족 기록도 세우게 됐다.
용훈씨는 『공익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검사의 길을 택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부자 또는 부녀 검사는 모두 5가족이나 현직에서 함께 근무한 것은 79년 안경렬(전 법무부기획관리실장·작고)재영(창원지검 통영지청장) 부자가 처음이었다.<이태희 기자>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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