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달러 강세·엔 약세를 막기 위한 미국과 일본의 협조개입 약속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통화 급락의 여파로 일본의 외환·주식시장은 8일 혼미를 거듭했다.이날 도쿄(동경)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상오 한때 미일 양국 당국자의 협조개입 약속과 일본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전날 종가보다 달러당 2엔 가까이 오른 달러당 131엔대의 급반등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하오 들어 동남아 통화가 급락한 데다 홍콩의 주가 폭락등으로 전날보다 달러당 0.1엔 가까이 오른 달러당 133.02엔에 폐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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