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 일본 도요타(풍전)사의 중형 승용차인 캠리가 97년 미국 시장에서 미국자동차를 제치고 단일 차종으로는 가장 많이 판매된 승용차로 집계됐다.7일 미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캠리는 지난 한해동안 미국시장에서 39만7,156대가 판매돼 일제 혼다 어코드(38만4,609대 판매)를 1만2,500여대의 차이로 앞서 최초로 판매정상을 차지했다.
전년까지 연 5년(92∼96년)동안 베스트셀러 카를 차지했던 미 포드사의 토러스는 97년 판매실적이 35만7,162대에 그쳐 어코드에 2위 자리마저 내주고 3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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