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구조조정을 통해 조직슬림화를 꾀하고 서비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국내 가전업체로는 처음으로 종합가전 서비스전문회사를 설립, 운영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대우전자는 또 서비스부문에 이어 국내영업부문도 별도로 법인화를 추진, 대우전자는 생산과 개발, 수출에만 전념함으로써 조직효율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우전자는 이날 상오 서울 방배동 이수화학 빌딩에서 전주범 사장 등 관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전자 서비스 주식회사」 현판식을 가졌다.
1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이 회사는 자사내 서비스 부문을 담당하던 송정웅 상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하고 지난해말 법적인 설립절차를 마쳤다고 대우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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