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자금시장에서는 장단기금리가 모두 안정세를 이어갔다. 이날 회사채수익률과 콜금리는 지준마감일임에도 불구, 각각 연 25%와 32%선을 유지했다.원·달러환율은 하루종일 널뛰기를 거듭했다. 이날 달러당 1,740원대에 개장한 환율은 지준마감에 따라 금융기관이 달러를 파는 바람에 상오한때 1,680원까지 하락했으나 하오 2시께는 달러매수세가 형성되면서 1,84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그러나 장끝무렵에는 지난해 경상수지가 큰폭으로 개선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달러당 100원가량 하락한 1,745원에서 마감했다. 도쿄외환시장의 엔·달러환율은 달러당 133엔선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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