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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매직농구·모터사이클쇼/롯데월드·우방타워랜드서 각각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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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매직농구·모터사이클쇼/롯데월드·우방타워랜드서 각각 열려

입력
1998.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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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시즌과 겨울방학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농구묘기와 브레이크댄싱으로 구성한 「매직농구쇼」가 19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펼쳐지고 있다.국내최초의 매직농구단인 매직 농구팀은 기계체조와 댄싱 경력을 갖춘 8명의 혼성팀으로 구성돼 있다. 팀장은 양정수씨로 기계체조경력 15년, 댄싱경력 5년의 베테랑으로 91년 전국체조대회와 93년 전국체전 뜀틀 1위의 경력을 갖고 있다. 나머지 팀원들도 모두 댄싱이나 기계체조기량이 탁월하다. 공연시간은 매일 하오 2시와 8시 2회.

대구우방타워랜드는 이달말까지 금세기 최고의 스턴트팀을 초청, 「라스베가스 모터사이클쇼」를 열고 있다. 장소는 중앙광장 특설무대. 스턴트맨 출신의 팀리더 존 스코트를 포함, 혼성 4인조멤버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묘기를 보여준다.

이들은 지름 4m의 철제 원통안에서 모터사이클 3대가 시속 100㎞이상의 속력과 굉음을 내며 360도 회전과 수직하강 등 여러가지 고난도 기술을 과시한다. 하루 5회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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