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당 1백달러 호가서울대의대 유전자이식연구소(소장 서정선)는 6일 자체 개발한 유전자이식 쥐가 국내 최초로 미국의 생명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교수는 『미국 특허청에 95년 11월 특허 출원한 유전자이식 쥐 2종에 대한 특허 승인을 최근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서교수팀의 유전자이식 쥐는 수정란에 유전자를 삽입, 인공적으로 면역결핍증과 당뇨를 일으킨 쥐로 해당 질환의 연구와 치료제 개발에 쓰인다.
현재 면역결핍증 유발쥐는 마리당 100달러를 호가하며 미국에서만 연간 1억달러의 시장규모를 지닌 고부가상품이어서 외화획득에도 기여할 전망이다.<고재학 기자>고재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