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5∼8개 부처 없앤다”/조직개편위 오늘 발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5∼8개 부처 없앤다”/조직개편위 오늘 발족

입력
1998.01.07 00:00
0 0

◎총무·공보·법제·보훈처 1차대상/문체·해양부 등 타부처 흡수 검토정부와 행정쇄신위원회, 행정학회 등은 7일 공식발족하는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의 정부조직개편위원회에 5∼8개의 정부부처를 폐지하고 총리실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개편내용을 제안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관련기사 4면>

개편위는 이 안을 대부분 수용한다는 방침이어서 최소 5개 부처의 폐지가 확실시된다. 이 안이 공통적으로 폐지대상으로 지적한 부처는 총무처 공보처 법제처 보훈처 등으로 이들 부처의 기능은 총리실과 외무부 문체부 국방부 보건복지부로 옮겨 실 또는 외청을 설립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개편위는 이와함께 문화체육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처 정무1장관실을 각각 교육부 농림부 정보통신부 청와대 정무홍보수석실 또는 총리실에 흡수통합하는 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위는 내무부를 지방자치단체의 조정업무를 맡는 자치처로 축소시키거나 환경부·총무처 등과 합쳐 공공관리부 또는 행정관리부를 신설하는 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김당선자는 이날 언론인 박권상씨를 위원장으로 하는 개편위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심의위(12명) ▲고문=박동서(이화여대석좌교수) 이문영(경기대대학원장) ▲위원=김광웅(서울대교수) 김철수(〃) 박상천(국민회의 원내총무) 박범진(국민신당 사무총장) 송자(명지대총장) 이세중(전 대한변협회장) 이연택(전 총무처장관) 임동원(아태재단사무총장) 정상천(자민련부총재) 조창현(한양대교수) ◇실행위(9명) ▲위원장=김광웅 ▲위원=김범일(김범일·총무처조직국장) 김병섭(서울대교수) 김인수(고려대교수) 안문석(〃) 이강래(국민회의 총재특보) 이계식(대통령정책기획위원) 정정수(청주대교수) 최수병(국민회의 총재특보)<신효섭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