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빙그레가 한화그룹 계열에서 완전 독립했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작년 12월중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회사 변동내역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동생 호연씨가 최대주주인 빙그레를 계열사에서 분리시켰다.또 쌍용그룹은 쌍용제지와 쌍용유니참을 미 P&G사에 매각함에 따라 두 회사를 계열사에서 분리했고 LG그룹은 자동측정 및 정보가공판매업체인 LG교통정보를 신설,계열사를 1개 늘렸다. 대우그룹은 노인복지시설 설치 운영업체인 경남시니어타운을 설립하는 한편 유화개발(부동산 임대업)과 한국전기초자(TV용 유리벌브 제조업)의 주식을 취득, 계열사가 3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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