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본 UPI AFP=연합】 지난주 400명 이상의 민간인 희생자를 낸 최악의 학살사건후 알제리 보안군을 포함해 무장괴한 등 23명이 숨졌다고 알제리의 르 스와르 달제리가 4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보안군이 지난달 30일의 학살현장에서 공모자들의 사체를 회수하려는 무장괴한 18명을 살해한 데 이어 수도 알제에서 120㎞떨어진 아인 데플라 시에서는 4명이 괴한들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 알제 남부 비르카뎀에서는 회교도들의 라마단(금식기간)기도가 열리던 회교사원 외곽에서 폭탄이 터지는 등 폭력사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클라우스 킨켈 독일 외무장관은 이날 알제리의 계속적인 대량학살사태에 유럽연합(EU)이 신속 개입할 것을 촉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