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정시모집에서 비슷한 점수대의 수능고득점자가 몰림에 따라 논술뿐만아니라 9∼10일 치러지는 면접에서 변별력을 강화키로 했다.연세대가 5일 발표한 98학년도 정시모집 면접지침에 따르면 평가척도를 지난해 수우미양가 5단계에서 올해는 9단계로 세분화한다. 또 지난해와 달리 인문 사회 자연 예·체능 등 4개 전공계열별로 면접문항을 다르게 한다.
면접시간은 1인당 10분 내외로 하고 면접 10분전에 면접문항을 공개, 수험생들이 답변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를 주기로 했다. 면접문항은 ▲사회엘리트 자질 ▲자아및 가치관 ▲계열별 전공적성 영역에서 1문항씩 출제한다. 그러나 면접점수는 97학년도와 동일하게 총점(1천점)에서 10%를 반영, 1백점 만점으로 해 면접위원 3인의 점수를 평균하되 기본점수는 90점, 편차는 10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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