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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한채권 68%가 ‘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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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한채권 68%가 ‘단기’

입력
1998.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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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현재 한국 신흥공업국중 최대 채무국【워싱턴=정광철 특파원】 지난해 6월말 현재 14개국의 은행들이 한국에 대해 보유한 채권은 모두 1,034억3,200만달러이며 일본은행들이 이중 237억3,200만달러로 22.9%를 차지해 가장 많은 채권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본은행의 대한 채권총액 가운데 68%가 금년 6월말까지 상환해야 하는 단기부채로 드러났다. 5일 국제금융계의 한 소식통은 국제결제은행(BIS)이 최근 잠정집계한 자료를 인용, 한국은 신흥공업국가중 최대 채무국이며 외국은행에 지고 있는 채무가운데 올 6월말까지 상환해야 하는 단기부채가 702억달러로 채무총액의 67.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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