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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차·PCS·민방 등 인허가 의혹 철저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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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차·PCS·민방 등 인허가 의혹 철저규명”

입력
1998.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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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수위장 밝혀대통령직인수위의 이종찬 위원장은 4일 『지역민방 선정과정과 삼성의 자동차사업 진출허용 및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자 허가과정 등을 둘러싼 의혹은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이날 MBC TV 「안병찬의 일요광장」에 출연, 『삼성의 자동차산업 진출, PCS 사업의 허가과정 등에 대해 상당한 제보가 있다』며 『확보된 제보와 자체 수집자료 등을 근거로 철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또 『지역민방이 무더기로 허가돼 광고수주 격감 등으로 도산위기에 처하는 등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들 사업의 의혹규명 의사를 밝혔다.

이위원장은 『외환위기를 초래한 원인과 정책적 오류 등을 규명하기 위해 경제청문회 개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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