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22%늘어【바젤(스위스)DPA=연합】 아시아 금융위기가 시작되기 전인 작년 상반기에 주요 선진국 은행들이 아시아 지역에 대출해준 돈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93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국제결제은행(BIS)이 4일 발표했다.
BIS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은 수치는 유럽과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 은행들이 아시아 국가 거래처에 대출해준 총액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 지역에 대한 대출 중 1년 미만의 단기대출은 56.3%로 전년 동기 55.1%에 비해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아시아 총 수신액 중 현금으로 유입된 것은 전년 보다 8억 달러가 늘어난 32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중 단기채무도 전년 61.5%에서 62.2%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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