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연웅 기자】 경기 고양경찰서는 4일 열차 안에서 시민을 집단폭행한 케니스 싱글리터리(28) 상병 등 미군 제2사단 소속 사병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체포, 미군 헌병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3일 하오 2시10분께 문산발 서울행 열차안에서 술을 마시던 중 자신들을 쳐다보았다는 이유로 조춘식(40·서울 양천구 신월동)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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