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동안 유해논쟁에 휘말렸던 소주 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가 인체에 해롭지 않은 것으로 결론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3일 스테비오사이드에 대해 그동안 국제수준의 독성시험을 실시한 결과 발암성등 유해성이 없는 것으로 최종확인됐다고 밝혔다.
안전본부 관계자는 『스테비오사이드가 알코올 섭취 및 흡연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검사한 결과 유전독성 상승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또 생쥐를 이용한 간과 뇌세포 소핵시험에서도 돌연변이가 나타나지 않아 스테비오사이드가 발암성분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안전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스테비오사이드의 안전성평가를 주제로 개최할 식품첨가물전문위원회에 이같은 연구결과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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