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윤석민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에 8일 추가지원키로 약속한 20억달러의 지급시기를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IMF가 한국에 대한 추가지원에 앞서 단기채무 만기연장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IMF는 8일로 예정된 한국 금융개혁 평가결과에 따라 20억달러를 지급키로 한 당초계획을 수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과 일본등 13개국이 지원키로 합의한 80억달러도 IMF의 추가지원 계획과 연계돼 늦춰질 수 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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