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계의 거물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회장은 3일 하오 김포공항에서 가진 방한기자회견에서 『(한국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내리지 않을 경우) 한국경제는 지금보다 더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될 것』이라며 『그러나 궁극적으로 한국경제는 희망적』이라고 말했다.소로스 회장은 이날 자신의 방한 목적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의 개인적인 만남을 위해 왔다』며 『한국경제는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날은 희망적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당선자와 지난해 12월12일 한국의 경제현안 타계책에 대해 국제화상회의를 가진 바 있는 소로스회장은 지난해 2차례에 걸쳐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분석한 A4 용지 4장 규모의 개별 리포트를 김당선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장학만 기자>장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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