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2일 이어 DJ 6일 73회 생일맞아/출감 전씨 18일에 JP도 7일 ‘눈길’새해들어 김영삼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김종필 자민련명예총재등이 잇따라 생일을 지냈거나 곧 맞는다. 김대통령은 신년연휴중인 2일 70회 생일을 맞아 차남 현철씨를 포함한 가족들과 조찬을 함께 했다. 김대통령과 동갑인 손명순 여사도 4일이 생일이다.
김대통령당선자는 6일 73회 생일을 맞는다. 하지만 경제의 어려움등을 감안, 평소 다니는 서교동성당에서 미사를 올리는 것이외에는 특별한 행사를 갖지 않는다. 한 측근은 『야당총재때는 함께 고생한 동네주민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식사를 함께 했지만 대통령당선자가 됐기 때문에 개인적인 행사를 갖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6일은 김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례회동이 있는 날이어서 김당선자에게는 바쁜 하루가 될 것같다.
6일 일본을 방문하는 김종필 자민련명예총재도 7일 72회 생일을 맞지만 별다른 행사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2일 출감한 전두환 전 대통령도 18일 67회 생일을 맞는다.<장현규 기자>장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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