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급등의 여파로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로 몰려들고 있다.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환위기가 진정되면서 한국상품에 대한 구매력이 다시 살아나 신년 벽두부터 해외바이어들의 한국행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무공은 2월11일부터 사흘간 「98년 수출종합상담회」를 열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해외 바이어들로 부터 참가신청 접수를 받았으나 희망자가 폭주, 구랍 30일로 신청마감을 앞당겨 완료했다.
구랍 29일까지 참가를 신청한 바이어는 46개국에 750명으로 집계돼 당초 무공이 예상했던 500명을 훨씬 웃돌았다. 이에 따라 무공은 당초 2월14일로 종료키로 한 상담회 일정을 같은달 18일까지로 연장, 1∼3부로 나눠 상담회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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