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경찰서는 2일 술에 취해 탈옥수 신창원을 사칭, 승용차를 탈취한 김재생(34·부산 영도구 봉래동3가)씨를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1일 밤 11시35분께 동래구 온천2동 금강대 뒤편에 차를 세워놓고 차안에서 데이트중이던 정모(25) 김모(22·여)씨에게 『탈옥수 신창원인데 차가 필요하다』고 협박, 정씨의 엘란트라승용차를 빼앗아 몰고가다 신고를 받은 경찰의 비상망에 걸려 검거됐다.<부산=한창만 기자>부산=한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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