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AFP=연합】 아시아 각국 통화가 새해 첫거래에서도 하락했다.말레이시아 링기트화는 2일 금융기관 효율화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저치인 달러당 3.9350 링기트를 기록했다.
또 연말에 달러당 5,450루피아를 기록했던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달러당 6,000루피아선까지 떨어졌고 태국 바트화도 역외거래에서 달러당 48.00바트에 거래돼 사상 최저치였다.
이밖에 싱가포르 달러화는 달러당 1.6925싱가포르 달러 수준으로 내려앉았으며 필리핀 페소화도 한때 달러당 41.07페소까지 하락하는등 내림세가 계속됐다.
외환거래상들은 달러화 가치가 조금이라도 내렸을 때 달러를 사들여야 한다는 분위기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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