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30일 국제통화기금(IMF)시대의 대량실업 사태에 대비, 자진 출국하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벌금을 면제해주는 등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자진출국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법무부는 이를 위해 내년초까지 불법체류자들의 자진신고를 받고 이 기간에 신고하는 외국인은 실사를 거쳐 보유금액이 없을 경우 불법체류에 따른 벌금(1년당 200만원)을 면제해주는 대신 자진신고기간 이후 적발되는 불법체류자는 엄중 처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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